"허위적 합의" 인지과학에 의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을 기반으로 다른 사람들의 신념이 일치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려 든다”고 한다. 이를 “허위적 합의(일치)”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우리는 자신의 신념이 옮음에 기인한 것인지 돌아보려 하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의 시시비비는 잘 구분하는데 자신을 다른 사람처럼 보는 것은 어렵기도 하지만 그리하려 노력도 하지 않는다. 하루에도 수없는 경험을 하지만 그 경험을 통해 학습을 하는 형태도 각양각색이다. 기존의 자기생각을 강화하는 형태의 학습이 대부분이란 점은 이 인지과학이 밝혀낸 사실이 더 잘 말해주고 있다. ‘허위적 합의(일치)’는 주로 경험, 습관, 개념, 두려움 등으로 우리의 뇌에 저장되어 우리 인지에 영향을 미친다. 조직 안에도 이런 ‘허위적 합의’ 가 상당히 많이 .. 더보기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