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대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감, 섞어서 색을 만들면 되잖아요! 지난 주 조선일보 이성훈 파리특파원이 쓴 칼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구점에서 경험했던 문화차이에서 시작하여 특정 유행이 없는 “패션의 도시”, 파리가 가능한 이유에 대해 나름의 해석을 내놨었습니다. 그 동안 자신이 신세 진 이웃의 초등학생 아이에게 물감을 선물하기 위해 문구점을 갑니다. 신세를 갚기 위한 마음에 자신의 기준대로 물감의 종류가 많은 것이 좋은 물감이라 여겨 좋은(?) 물감을 찾아 보지만 10가지 색이 넘는 것이 없음을 확인하지요. 그래서 주인에게 물어보지만 의아해하는 주인으로부터 “섞어서 색을 만들면 되잖아요” 라는 말을 들으면서 한국과 프랑스의 차이와 그것의 영향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그의 칼럼을 읽고 이런 일상에서의 차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어릴 때, 물감은 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