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토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한 <안나의 집> 만들기 위한 퍼실리테이션 경기도 성남시에 이란 노숙인센터가 있습니다. 드물게도 이곳의 대표는 이탈리아에서 온 빈첸시오 카톨릭 신부님입니다. 22년전, 한국의 경제상황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수도자의 길을 걷고 있던 그가 어려운 나라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한국에 왔다가 지금까지 떠나지 못하고 노숙인들을 위한 봉사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습니다. 빈첸시오 신부님은 자신의 이름마저 아예 으로 바꾸고 많은 분들의 아버지로서, 때로는 일꾼으로서 하루도 걸르지 않고 노숙인센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을 지원하고 있던 친구의 권유로 지난 12월 처음으로 김하종 신부님을 만났습니다. 신부님도 자신이 어떻게 한국으로 오게 되었는지, 지금까지 어떻게 이 센터를 포기하지 않고 이어오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저 또한 저를 소개.. 더보기 이전 1 다음